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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숨겨진 명작 The Canone Inverso 영화 소개

by 두목님84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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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인베르소(야한영화 아님ㅎ)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숨겨진 명작 캐논 인베르소 줄거리

Canone Inverso (The Inverso Canon)는 2000년에 이탈리이아에서 제작된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앙토니오 타반과 앤드류 모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 알렉스는 어린 시절, 스케치북을 지니고 다니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된다. 그의 꿈은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모두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직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꿈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날, 알렉스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바이올린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는 뮤지션을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게 된다. 그러니고 그의 성장에 대해 칭찬받으며 음악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여전히 그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알렉스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그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시작되었다.

알렉스는 바이올린 연주로 인해 로맨틱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노동자 계급 출신인 미미에게서 발견된다. 그녀는 그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결심을 내리고 파리로 떠나기로 한다. 알렉스는 미미를 따라가기 위해 자신이 살던 이탈리아에서 떠나 파리로 간다. 그리고 그녀를 찾아가지만 미미는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해 버린 상황이다. 알렉스는 그녀와 헤어지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한다. 물론 여기서 스토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결말을 감추기 위해 여기까지 공개한다.

 

이 영화가 명작이라고 말하는 이유

이 영화를 10여전 전에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스토리, 배경, 등장인물, 사건, ost 그 어느것 하나도 빠짐 없이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왔었던 영화로 기억된다. 무엇보다도 복잡하면서도 감성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깊은 감정과 내면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자아내며 시청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야기 구조는 특히 영화를 통해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인물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데 음악의 선율과 화성 그리고 노래 가사들이 인물들의 감정과 이야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더욱 진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여러가지 음악 장르들이 유기적으로 조합되어 있는 점이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유로운 구성과 다양한 시점 구조를 사용하면서도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 있다. 시청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영화의 복잡한 이야기 구조와 단점이 아닌 오히려 영화의 매력으로 작용하면서 이 영화를 명작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 

나는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시대적인 배경과 아름다움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화려한 피아노, 거대한 주택들, 아름다운 조명 그리고 이것을 매우 잘 소화 해낸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외모는 스토리의 완성에 더욱 더 빛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아름다운 멜라니 티에리와 멋지고 잘생긴 한스 매더슨의 만남

멜라니 티에리와 한스 매더슨은 이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멜라니 티에리는 이 영화에서 탁월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젊은 소녀인 에밀리아와 중년 여성인 에밀리아의 어릴 적과 성장한 이후의 모습을 연기했는데 그 감정의 전환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이 영화에서 정말 빛을 발한다. 1981년생인 그녀는 이제는 나이 40을 넘긴 중년이 되었지만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는 그녀가 매우 젊었고 그 아름다움이 극에 달했을 시절이었다. 프랑스 배우가 이렇게 아름다운 배우가 있다는 사실을 나에게 알려준 영화 그리고 그녀 멜라니 티에리가 되겠다. 특히 한스 매더슨이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나무에 올라가서 멜라니 티에리가 연주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장면에서 멜라니 티에리의 그 순결하면서도 생기있는 아름다움과 곡선미 그리고 섹시하면서도 어딘가 자유로운 그런 느낌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내게 아주 깊이 각인이 되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여전히 나는 멜라니 티에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한스 매더슨은 빈티지한 선율과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악가인 알렉산드로를 매우 잘 소화했다. 그의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그 감정들은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무엇보다그가 연기하였던 알렉산드로는 어떠한 주어진 상황에 수긍하거나 틀에 짜여진 삶을 그냥 있는대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그 틀을 깨버리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그의 잘생긴 외모 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한다. 그리고 그가 가진 순수한 사랑의 열정 또한 다른 것으로 채워지거나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오직 그녀를 위한 마음과 연주와 선택은 솔직하면서도 남성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 영화는 이 두사람의 연기와 캐릭터를 보는 것 만으로도 그 만족이 매우 높을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이 영화는 분명 다양한 면에서 매우 훌륭하고 깊이 있는 작품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놓치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계속 밝혀온 바와 같이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매력은 정말 몇번이고 강조해도 아쉽지 않을 것이다. 또 반면에 정확한 부분은 이 영화를 보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멜라니 티에리와 한스 매더슨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은 정말 칭찬 받을 만 하지만 이 영화의 내용과 구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특히 열정적인 사랑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이 영화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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