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단 하루의 삶이 주어진다면 영화 If Only

by 두목님84 2023. 2. 5.
반응형

이프 온리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싶다면 꼭 봐야 할 영화

이 영화는 2004년 10월 29일에 개봉을 했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2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영화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추천하게 된 이유는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다소 잊혀진 그러면서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가져왔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오직 하나의 사랑을 위한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지만 그 내용만큼은 애절하고 극적이면서 부드러운 그러면서 현실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것 처럼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 처럼 사람의 마음도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을 마음에 심고 오직 그 사람만을 바라보며 그 하루의 삶을 사는 것은 지금 인스턴트 식품같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 처럼 사랑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깊은 이야기 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에 대해서 본능적이고 직관적으로 말하면서 마음에 들면 사랑하고 그러다 싫증이 나면 헤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한번쯤 아니면 그 이상으로 내 곁에 있는 연인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본 사람이라면 그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영화 If Only 이다. 

 

남자 보다 여자가 더 좋아 하는 영화

영화의 장르나 내용에 따라서 남자가 선호하는 영화가 있고 여자가 선호하는 영화가 있고 둘다 선호하는 영화가 있지만 이 영화는 성비를 나누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또는 당연히 여자가 더 좋아하고 선호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은 졸거나 지루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의미를 진정 아는 남자라면 이 영화를 진지하게 재미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것이다. 만약에 자신의 남자친구의 성향을 알고 싶다면 이 사람이 나를 생각하는 사랑을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고 싶다면 같이 이 영화 보는 것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재미로 말이다. 영화의 내용이 허구이면서도 현실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렇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허구라는 사실이 오히려 현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이다. 이런 면에 있어서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므로 연인이 있다면 더욱 강력 추천하고 싶다.

 

영화의 내용만큼이나 아름다운 배경이 돋보이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물론 20년 전이긴 하지만 영국의 아름다운 배경을 볼 수 있다. 영국 특유의 서늘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서 포근할 수 있고 초목이 어우러지는 그런 배경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 영화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게 한다.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와 그 동네에서 걸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게 만든다. 나도 영화속 주인공인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만다와 폴 니콜스의 이안 처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영화에 대한 짧은 스토리

If Only 라는 이 영화는 사실 해외에서는 실패작으로 낙인이 찍혀 있다. 흥행하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외면 받았다. 특히 영국을 배경으로 하면서 여자 주인공인 사만다가 미국인으로 등장하고 남자 주인공인 이안이 영국 사람으로 등장하지만 영국과 미국에서 모두 흥행에 참패했다. 아무리 내용이 따뜻한 사랑을 말하고 소중한 무언가를 말했다고는 하지만 관심조차 끌지 못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한 곳이 바로 한국이다. 아마도 영화에서 나타나는 시간을 되돌리는 장면이라던지 영화의 내용 중 선택, 후회, 희생 이런 부분들이 한국 사람들에게 좀 더 맞았던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은 지금도 이 영화를 기억하고 사랑하며 추천하고 있다.

 

나의 생각과 평점

영화를 보기 전 If Only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어떤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아무런 계산이나 따지는 것 없이 그 어떤 것을 우선시 하는 것 보다 나에게 그녀가 있음을 당신이 있음을 감사하는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우리에게 익숙함은 곧 소중함을 잊게 만드는 것이기도 한데 나의 곁에 있는 사람에게 익숙해져 버린 지금 다른 것들이 그 사람보다 우선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면 이 영화를 함께 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당신에게 주어진 단 하루의 시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중화 영화이다. 네이버 기준 평점 9.24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한국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나도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반응형

댓글